유럽종교 개혁지 탐방12일간을 즐겁고 안전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드립니다. 또한 저희25명의 교회식구들이 여행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배려해주신 다비드여행사 이윤대표님에게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럽종교개혁지 탐방은 12일간의 긴 여행인지라 잠자리와 음식이 매우 걱정이 되었었는데 나의 노파심이었습니다. 우선 잠자리가 편안했고 음식이 맛있었습니다.어떤 드라마에서 남주인공이 컵라면을 혼자서 먹을때 못느꼈던 맛을 여주인공과 함께 먹음으로써 컵라면이 정말 맛있게 느껴져 그 맛을 잊지못하는 것처럼 여행이 더 즐거웠던 이유는 편안한 잠자리와 매 끼니마다 맛있는 음식이 우리의 눈과 코와 입을 즐겁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종교개혁 탐방길을 걸으면서 루터, 칼빈, 쯔빙글리, 얀후스를 만났고, 나의 신앙생활을 되짚어 보게 되었습니다. 죽음앞에서 진실을 왜곡하지 않고 먼 훗날 믿음의 후손들을 기억하면서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할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 목숨을 바쳐 성경의 진리를 말할수 있는 믿음이 마음을 쿵쿵 두드리면서 뭉클했습니다. 나도 바른신앙안에서 나의 자녀들에게 바른 믿음을 전해주어야 겠고, 또한 교회안에서도 바른 믿음을 잘 배우고 가르쳐야 겠다는 결단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종교개혁의 역사적배경을 현장에서 보고 배우니 이해가 잘 되었고 프랑스의 정병주 가이드님, 스위스.독일의 신영호 선교사님, 체코의 한경동 가이드님들의 열정적이고 해박한 설명에 놀랐습니다. 그 어려운 내용들이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이에 못지 않게 25명 인솔하느라 많이 피곤할텐데도 차량이동시간에 시간을 내어서 간식을 미끼로 탐방팀을 재우지 않고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재복습시켜주시는 이윤대표님의 신앙적인 열심에 다시한번 놀라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유럽종교개혁지탐방 12일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섬세하게 배려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 친철하게 도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비드 투어 여행사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믿음의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여행사가 되길 기도하고, 성지순례 여행을 통해 많은 주님의 백성들이 믿음이 견고해지며 충성된 일꾼이 되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