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신 개혁신보사 사장 황인곤장로님과

다비드투어 이윤사장님의 배려와 헌신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1. 이번(3월 13-18일) 여행 일정이 마지막 늦은비를 맞보는 3월이고, 마침 제주와 기온차가

    똑 같아서 참좋았습니다.

2. 이스라엘에 대한 그림이 어렴풋이 마음에 그려져 성경을 볼때 너무나 유익하겠습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둘러 보았지만 예수님은 그 넓은 전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산을 넘고 물을 건너시며, 온 마을을 두루 다니셨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찡합니다.

3. 20년이 넘는 배테랑 답게 인솔하신 김반장님(성함은 모름)과 현지 가이드해주신 황목사님,

   친절히 꼼꼼히 안내해주어너무나 좋았습니다. 가기전 성령님에 대하여 설교하면서

   '성령님은 가이드와 같다'고 했는데 낫선 초행길이지만 조금도 염려나 두려움없이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4. 예수님께서 사셨던 곳, 사역현장, 구약시대부터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직접 밟으면서

    한법 밟고 지나간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그분이 걸어가신 길,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열심히 걸어가는 종이 되어야 하리라 다짐해봅니다.

5. 제주에 '비블리아 성서식물원'(원장 이태용목사)이 있는데 지난 12월에 사돈지간이 되어서

   많은 종의 성서식물을 보았는데 이스라엘에 직접가서 보니 아주 구체적으로 보이고

   무척이나 새로웠습니다.

6. 아직 가보지 못한 교우들, 농어촌 목회자들, 가족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가난한 목회자, 사모들을 섬기기를 기뻐하시는 다비드 여행사에 하나님의 번성케 하시는 복이

   넘치시어 더 많이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제주 서귀포 엉또폭포앞 동산위의교회 윤서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