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2-28 17:50
살롬!( 사40:1~11)
글쓴이 : 전은주           hosanna0127@hanmail.net          

이스라엘땅을 밟는사모함만큼 망설임도 컸던 순례길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편안함과 배부름보다는 조금불편하고 허기가 져도 주님의 영성만 몰입하려 나름 기도로 준비하고 떠난 나그네길에 편안한 장막과 풍성한 맛나 따뜻한 동행자들을 만나 넉넉함으로 채워주신 어머니같은 주님을 만났습니다. 김화연가이드의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여행자의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길병민목사님의 순수한 열정에 주님의 사랑이 느껴져 은혜충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짧은 일정에 많은 곳을 방문하려니 말씀하시는 주님을 깊이 묵상할 수 없었으나 그것도 주님이 허락하신만큼이었다고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다비드투어가 세상이 추구하는 것들에 가치를 두지않고 영적목마름과 방황하는 성도들의 신앙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지혜를 말씀하시는 주님께 듣고 한국뿐아니라 오대양 육대주의 다비드투어로 성장하여 선교적 제자의 사명을 감당하시길 주님의 맘을 담아 축복합니다. 전 대원 모두 무사히 귀국케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P.S: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주신 현지에 거주하시는 사모님과 심수현대리님의 친절한 서비스 감사드립니다.^^

(충남 계룡 빛과 소금 교회 전은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