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수업의 목적으로 '성경지리연구' 수업을 듣고 기말고사를 마침과 함께 6월 14일(화)~24일(수)까지 8박 9일 동안의 '성경지리답사'를 이스라엘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답사하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성경으로만 알던 이스라엘을 실제 현장에 가서 보고, 만지고, 경험하면서 성경이 사실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어갈 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스라엘의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인 상황들을 실제로 답사를 다니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성경을 접하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지리답사를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비드 투어와 함께하였는데 3가지에 있어서 은혜와 감동의 합작품이었습니다.

먼저 최고의 가이드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리적인 중요한 장소, 성경과 관련된 지리들을 전해주시는 고양주 목사님의 상세한 설명이 성경을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정보만을 전해주신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이스라엘에서 고고학을 전공하시면서 체득하신 내용을 재미있게 전해주시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문화적, 역사적, 지리적인 상황을 간결하면서도 상세한 설명을 통해서 분명하게 배우는 가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숙소와 음식이 좋았습니다. 8박 9일 동안의 일정에서 이스라엘 지리를 답사하면서 일정을 지속해 갈 수 있는 편의적인 부분에서 최고의 호텔을 선정해주셔서 받은 은혜를 숙소에서 잘 쉬면서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갈릴리 바닷가에서의 호텔은 최고였습니다. 풀장이 갖춰진 호텔에서 함께 간 전도사들과 수영을 하면서 답사로 지친 일정을 힐링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식사도 매일 아침, 저녁은 호텔식으로 점심은 현지 음식, 맛과 영양을 겸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일정을 가질 수 있있었습니다.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쯤에는 한식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주시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어서 잠시나마 한국 음식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진행이 좋았습니다. 모든 진행과 일정이 헐몬 산에서 흘러오는 물줄기처럼 안전하면서 세심하게, 친히 이윤 대표님이 이번 우리 팀과 동행해주시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을 도와주셨습니다. 현지에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어 피곤해할 때 유머 있게 안내를 해주시면서 마음의 피로감을 시원하게 해주시면서 자비로 시원한 물도 돌리시면서 모든 진행이 원활하게 되도록 각별하게 관심을 두었습니다. 이윤 대표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업가로서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명감으로 이 일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답사를 위해서 먼 거리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대형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님의 서비스 정신도 투철하여서 친절하게 안전하게 차량을 운전해 주시었습니다. 무더운 현지 날씨 가운데서 많이 걸음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을 배려해 주어서 답사를 마치고 다시 차량으로 이동할 때 우리가 있는 곳까지 대형버스를 몰고서 직접 와 주시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