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01 03:57
다비드투어와 함께한 이스라엘
글쓴이 : 김지수권사           jesuslove908@naver.com          

나의 어린시절 노래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 유년주일학교에서 불럿던 갈릴리 , 샤론의꽃,겟세마네동산 ,등등 수없이 불럿던 예수님을 향한 찬양의 노래...    이제는 손녀 딸이 부르는....     바디메오가 눈을떳다네 .. 

평생을 예수님 나신곳을 그리워하며 꿈꾸던, 그 이스라엘을 다비드투어의 조이사님의헌신과 황성훈 현지가이드목사님의 탁월한 리더쉽 덕분에 아주 유익하고 쾌적하게, 그 꿈꾸던 신비로운 곳을  다 돌아보고 체험하며 마음껏 즐거워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
올리브나무 , 상수리나무, 싯딤나무, 쥐염나무, 무화과나무, 뽕나무 아닌 돌무화과나무, 로뎀나무 덤불, 아몬드나무까지 끝없이 물어도 두분 목사님(조용국,황성훈 목사님)은 끝없이 대답해주시고 ...(로뎀나무가 덤불일 줄은 ...)
한장면이라도 놓칠쎄라 사진땜 늦어 속을 썪여도 끝까지 참아주시고 ...  야튼 두분께 감사드린다 .
 
매우 실망 한 것은 유월절 참관 전 날 모두 피곤함을 무릎쓰고도 그 귀한 시간에 유월절 의식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 줄 걸로 기대 했는데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강의에는 내용이 없고 준비도 전혀 되 있지 않는 설교조의 엉뚱한 강의였고 듣는사람을 전혀 배려치 않는 안하무인 격 인 자세였다 . 
그렇지만 그것은 옥에 티 였고 C.T.S 와의 관계로 보고 이해한다.

히스기야터널이 스릴 있어 재미 있었고 , 사해바다는 상상보다 물이 영 깨끗지않아 즐길수가 없었고, 갈릴리는 역시꿈꾸던대로 감동의 감동이었다 . 베드로고기도 웃기고 맛 있었고 ....
고마운 것은 호텔이 가는곳 마다 최고급이라 더욱 편안했고 ,식사도 매번 풍성하고 좋았다.  버스기사도 착하고
친절했고 .....

스토리속에서 모든 곳을 상상하며 다니니 돌맹이 하나도 다 신비로웠다 . 그럴수 있었던 것은 물론 떠나기전 공부를 실컷 했지만 황 가이드목사님의 깊이 있는 설명과 섬세하고 정확한 안내 덕분이다 .
세겜에서의 저녁식사는, 그리심 산에서 하기는 늦고  그전 공원서는 이르고, 부득이 했던것 같다 .
집에 와서보니 그리심산의 사마리아유월절의식이 세계적이라고들 한다 . 얼떨결에 그 귀한 장면을 내눈으로 보고온 셈이다.   할렐루야 !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이번 이스라엘 여행에서 너무 많은것으보고느끼며 다녀서 이제 다른여행은 싱거울것 같다 .